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짚라인과 모노레일 & 청자타워 트레킹 코스
·
@ Landscape
가고싶은 섬, 가우도 우리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전라남도 강진에는 사람냄새가 나는 특별한 섬, 가우도가 있다. 가우도가 특별한 이유는 강진의 8개의 섬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이기 때문이다.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강진 가우도(駕牛島)는 아름다운 야경과 섬 중앙에 위치한 청자타워에서 약 1km 떨어진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는 짚트랙으로 유명하다. 그밖에 가우도 모노레일과 가우도 둘레길인 함깨해 길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전라남도 강진군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우도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산31-2 주차요금:무료 가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는 2곳이 있다. 하나는 강진 대구면에서..
김포 라베니체 문보트 해외 감성 물씬 느껴지는 라베니체 야경
·
@ Landscape
이국적인 분위기, 김포 라베니체 드라마 을 통해 알게 된 김포 라베니체(풀네임은 김포 라베니체에비뉴라고 하는듯?)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도, 애매한 거리와 귀차니즘 때문에 스킵했던 장소였다. 근데 한번쯤은 다녀오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집에서 버스를 1시간 30분 정도 타고 가봤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환상적인 장소였던 것 같아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김포 라베니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도 한강신도시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라베니체는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생긴 인공수로, '금빛수로'에 자리잡은 상업시설 거리를 말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케하는 라베니체는 드라마와 SNS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김포의 핫플이다. 장기도서관..
부천 중앙공원 능소화터널 올해는 대실망
·
@ Landscape
여름의 꽃, 능소화 여름하면 생각나는 꽃이 있다. 바로 필자가 매우매우 사랑하는 능소화다. 부천시청 앞에 있는 중앙공원에는 여름만 되면 능소화터널(공식 지명은 아님)에 주황빛 능소화가 가득 피어나는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워서, 올해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퇴근 후 집에 들러 카메라를 챙겨서 후다닥 다녀왔다. 출발전부터 걱정됐던 부분은.. 저번주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고, 이 글을 쓰는 당일에도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엄청 왔었기에 능소화가 제대로 달렸을지가 의문이었다는 것..! 참고로 필자가 다녀온 날은 7월 1일과 7월 5일이다. 중앙공원 능소화터널 중앙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능소화터널부터 들어갔는데.. 뭔가 작년과는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작년 이맘때쯤의 능소..
부천 심곡천 청계천 감성이 느껴지는 도심 속 쉼터
·
@ Landscape
심곡시민의강 심곡천 집 근처에 있는 심곡시민의강 심곡천. 이곳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카센터 거리라고 불렸던 도로였는데, 내가 대학생때였나..? 이곳을 막 뚫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서울의 핫플, 청계천 감성의 물씬 풍기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되었다. 여름이면 친구들과 이 주변에서 항상 캔맥주를 까곤 했는데(하천에서는 불가능하고 하천 밖 공원), 이렇게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는건 처음이다. 심곡천 부천의 청계천이라 불리는 심곡천은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하여 심곡동을 거쳐 자전거도로로 유명한 굴포천으로 합류하는 자연하천이었다. 하지만 70~80년대에 급격하게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가속화되는 산업화로 인해 이곳에 생활하수가 흘러들게 되었고, 하천을 보호하고자 83~86년에 쌍굴다리에서 부천소방서까..
제주도 제주민속촌 걷기 좋은 제주 동쪽 관광지
·
@ Landscape
가장 제주다운 제주민속촌 밥먹듯이 놀러 가던 제주였지만, 난생처음 와본 제주민속촌. 바로 옆에 있는 제주 동쪽 관광지인 표선해수욕장을 여러번 놀러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곳을 찾은 적이 없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봐도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촌의 느낌이었고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늘 여행목록에서 스킵하곤 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여자친구가 꼭 제주민속촌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주차장의 공간은 넓은편이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기에 부담은 없다. 다만 제주민속촌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경로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으로 인스타에서 어지간히 유명하다고 하는 제주 핫플들보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데, 과연 이 금액을 내고 들어갈..
부천 스타필드시티 별마당도서관 & 펫파크
·
@ Landscape
부천 스타필드시티 필자가 살고 있는 곳은 부천. 나름 부천토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부천에 대해서는 정말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평소 스타필드를 자주 다니긴 했지만, 맨 처음 갔던 지점이 스타필드 고양점이라 줄곧 이곳만 다녔었고.. 차량도 없기 때문에 그린카나 쏘카같은 카쉐어링 서비스까지 이용해가면서 쇼핑을 했었다. 근데 오늘 범박동에 일정이 있어서 다녀오던 도중 부천 스타필드시티를 발견...! 그동안 난 뭘 했던 건가 싶다. 부천 스타필드시티 경기도 부천시 옥길로 1 찾아보니 부천 스타필드시티는 이제 막 3년이 넘어가는 따끈따끈한 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앞에 있는 이마트보다는 확실히 삐까뻔쩍한 느낌이 강하게 난다. 부천가볼만한곳으로 최적인 부천 스타필드시티..
용산공원 시범개방 예약 관람 후기 120년 만에 열린 용산 미군기지
·
@ Landscape
12년 만에 열린 용산공원 시범개방 용산 미군기지 공원 부분개방부지 인싸들의 데이트 핫플 인싸들의 핫플인 용산 미군기지 공원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나도 인싸들이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는 용산 미군기지 공원 부분개방부지에 다녀왔다. 원래는 인스타그램에서 한창 떠들썩했던 1 maroenispace.tistory.com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용산공원 시범개방에 다녀왔다. 참고로 용산공원 시범개방은 저번에 포스팅했던 용산 미군기지 공원 부분개방부지와는 다른 곳으로, 서빙고역쪽이 아닌 신용산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이다. 이곳은 입구에 위치한 미군 장군의 숙소부터 제일 끝에 위치한 스포츠필드까지의 거리가 1.1km 정도라고 하는데, 필자가 다녀와보니 그것보다는 조금 더 길게 느껴졌다. 아무튼, 용산공..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볼거리 가득한 제주 2박3일 여행코스
·
@ Landscape
슬슬 코로나 시국이 끝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기분을 즐기고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필자도 1개월~2개월마다 한번씩 제주도로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예전엔 제주도 최저가 비행기나 항공권 특가가 많아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지만.. 요즘엔 계절 성수기 버프와 곧 다가올 여름휴가 버프 때문인지 비행기 값은 더 미쳐 날뛰고 있다. 거기다가 제주도 렌트카 비용은 말도 안되게 비싼데, 3박4일까지는 어느정도 충당이 되지만 4박5일을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렌트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싸진다. 필자는 저번 제주도 4박5일 여행에서 전기차 렌트를 희망했지만 미쳐버린 가격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스파크를 대여했는데, 고작 경차 따위가 기름값까지 포함하니 30만원..
인천대공원 6월에 피어난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꽃
·
@ Landscape
6월의 인천대공원 이맘때쯤이면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정문이 아닌 은행나무 쪽 후문)에 수레국화가 한가득 피어난다. 필자도 작년에 이곳에서 처음으로 푸른빛 수레국화를 봤었는데, 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수레국화를 보기 위해 인천대공원을 찾아가 봤다. 남문에서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호수를 기점으로 두갈래길로 나뉜다.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호수 반대편에 어울큰정원이 있고, 그곳을 지나면 수레국화가 한가득 피어있는 어울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는 수레국화가 가득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양귀비과의 노란색 금영화와 안개꽃, 그리고 수레국화가 가득 피어있었다. 세가지 색의 꽃들이 넓은 어울정원에 펼쳐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인천 개항장 일본풍거리 카메라 들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출사지
·
@ Landscape
니지모리와는 사뭇 다른 일본풍거리 여자친구가 주말에 다녀오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어디냐고 물어보니 인천에 있는 일본풍거리라고 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이동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하고 붙어있더라!? 그동안 차이나타운을 얼마나 많이 가봤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이곳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헛웃음이 나오고 말았다. 일본풍거리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1가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해보니 이곳이 그렇게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고 한다. 가장 먼저 보였던 건물은 1883년 일본조계지내 자국민 보호 목적으로 2층 건물로 준공하였으며 1964년에 3층으로 증축하였고 광복후에는 중구청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인천중구청이었다. 약간 초등학교 느낌도 나는 그런 건물이었음. 중구청을..
청와대 개방 뒤늦은 방문기 청와대 예약 방법 및 관람 후기
·
@ Landscape
청와대 국민 개방 예약 관람 후기 현재 청와대는 서울에서 가장 손꼽히는 핫플이며, 진사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필자도 꼭 다녀오고야 말겠다는 의지 하나로 지난 5월에 실시했던 청와대 개방 응모에 신청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탈락.. "나만 못갔어!" 라는 생각으로 한동안 불평불만을 늘어놨었는데, 다행히도 6월부터는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 예약으로 변경되었길래 호다닥 신청하고 다녀와봤다.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예약해야만 입장 가능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청와대 개방 입장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관람 예약 페이지에서 날짜를 지정하여 예약한 후 당일에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청와대엔 여러개의 입구가 있던 것 같은데, 필자는 춘추문을 통해 입장..
마곡 서울식물원 온실 포토존 천국인 서울 데이트 명소
·
@ Landscape
포토존 천국 서울식물원 한번쯤은 가봐야지, 생각만 해왔던 서울 데이트 명소 포토존 핫스팟인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지하철을 타고 다녀올까 싶었는데, 네이버지도앱을 보니 집에서 13km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날씨는 비가 온다고 해서 살짝 흐리긴 했지만, 장소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3번출구 바로 앞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입장권 하나로 식물원과 온실 관람 가능하니 버리지 마시길! 마곡나루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서울식물원이 보인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북적거리던데.. 이게 바로 서울의 힘인가? 아무튼, 열린숲을 지나서 주제원 방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