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도당산 벚꽃 축제 &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개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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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dscape
4월 12일요상해진 기후 덕분에, 올해 수도권쪽 봄꽃축제가 엉망이 되어버렸다.거기다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천둥을 동반한 비와 강풍까지.. 이 동네는 이제 막 개화가 시작되었는데, 이거야 원.. 꽃이 피자마자 지게 생겼다.그래서 토요일에 눈을 뜨자마자 집 근처에 있는 도당산 벚꽃축제와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현장으로 바로 출발했다.인천대공원쪽에는 벚꽃 개화상태가 들쭉날쭉인데, 여긴 그래도 개화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1km가 될까 말까 한 언덕 위를 오르내리면 끝나는 정도의 코스라서 멀리서 찾아올 필요까지는 없는 스팟인데,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던 건지 오전 9시였음에도 사람들 정말 많았다!!날씨 자체는 곰탕 그 자체! 천둥번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