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Camera

이번에 제작한 프리셋은 카페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프리셋입니다. 이 프리셋은 카페와 같은 실내에 어울리는 프리셋으로 유튜버 해그린달님의 영상을 최대한 참고하면서 만들었는데요. 해그린달님의 인터뷰나 영상을 보면 소니 바디에서 지원하는 SLOG기능으로 녹화한 후 파이널컷으로 보정을 하시는 것 같은데, 사진에서 SLOG를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기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뽑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봤어요. 영상의 색감을 사진으로 따라한다는 것이 조금은 웃기지만.. 노출을 한스탑 정도 올려주고 명부를 낮춘 후 암부를 살짝 끌어올려주니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SLOG기능 특성상 채도가 낮은데, 이 부분을 맞추는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네요. 몇몇 영상에서는 그린톤이 확실하게 살아..
소니에 픽쳐 프로파일(PP)이 있다면 후지에는 아주 강력한 필름 시뮬레이션이 있답니다. 픽쳐프로파일은 대부분 후보정을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후지 필름시뮬레이션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이 기능 하나만 보고 후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형편상 필름 시뮬레이션 하나만 보고 후지 카메라를 새로 구매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최대한 비슷한 프리셋들을 찾아보려고 구글링을 해봤지만 자료가 많지 않을 뿐더러 공유되고 있는 프리셋들은 전부 다 나사가 하나씩 빠진 느낌이었어요. 필름 시뮬레이션 중에서 클래식 크롬(Classic Chrome)을 저는 가장 선호했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만족할만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었기에.. 제가 직접 클래식 크롬이라는 프..
A6400을 들이고 나서 사진을 계속해서 찍었지만 뭔가 눈에 보여지는 재미가 없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 작디 작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저도...! 코닥 미니샷 레트로3 폴라로이드 카메라 & 포토프린터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구매 전에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어차피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할 것이라면 카메라 기능이 빠진 포토프린터를 구매하면 그만이었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포토프린터에 촬영 기능까지 포함된 코닥 미니샷3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기에 저는 그냥 조금 더 투자해서 코닥 미니샷 레트로3로 결정했어요. 참고로 저는 네이버쇼핑에서 153,000원에 구매를 했고, 업체에서 뭘 지급받고 작성하는 것이 아닌 순수 내돈내산 포스팅이랍니다. 개봉기 153,000원짜리 ..
평소에 꽃 촬영을 정말 많이 하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프리셋으로는 뭔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언젠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꽃 프리셋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요. 우연히 라이트룸으로 깨작깨작 거리다가 꽃 사진 보정에 어울릴만한 프리셋이 만들어져서 2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티스토리에 공유해봅니다. SOFT 프리셋은 원본의 색감을 최대한 유지하되 노출과 선명도, 대비를 전체적으로 조금씩만 손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고 SHARP는 밝은 영역과 노출을 살짝 줄이고 암부를 최대한 밝게하여 선명한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첫 번째 샘플이 노출량이 조금 낮은 샘플이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노출량이 조금 높은 사진을 보정해볼게요. 노출량이 높은 사진은 이미 빛이 충분하기 때..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저작권 설정입니다. 보통 보정을 할 때 워터마크만 넣으면 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카메라에서 초기 설정을 해놓을 경우 사진 메타 정보(EXIF: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에 만든 이의 정보를 자동으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A6400의 경우에는 설정5-저작권 정보 저작권 정보 쓰기를 켬으로 설정한 후 포토그래퍼 설정과 저작권자 이름 설정에 들어가서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나 블로그 주소, 인스타그램 주소 등등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정보를 남겨놓으시면 됩니다. 설정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만든 이와 저작권에 대한 정보가 기입되어 있지 않지만 저작권 설정을 끝낸 후에는 만든 이와 저작권에 설정한 이름이 표시됩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 어느때건 편하게 A6400의 사진을 PC로 쉽게 전송할 수 있지만 간혹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USB TYPE C 케이블만 보유하고 있을 때에는 사진 전송에 난처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님들은 안그래도 지금 제가 그러니깐요...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A6400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C 케이블을 이용해 PC로 옮기거나 카카오톡으로 PC에 전송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A6400의 메뉴-네트워크1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으로 보내기 다시 한 번 스마트폰으로 보내기 선택 사진을 어디에서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는 것인데, A6400은 화면 터치가 불가능 하기에 매우 불편!..
라이트룸과 포토샵에서 제가 가장 애정하는 3가지 데일리 프리셋이 있습니다. 원본 촬영 결과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이 3가지 프리셋 중 하나를 적용했을 때 반드시 얻어걸리는 결과물들이 있기에 일상에서 촬영한 데일리 사진을 빠르게 보정하고 싶을 때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데일리뿐만 아니라 쇼핑몰이나 상세페이지의 포인트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1번 프리셋 어둡게 촬영된 결과물에 정말 잘 어울리는 프리셋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화이트톤으로 보정해주기 때문에 데일리 뿐만 아니라 쇼핑몰 사진을 보정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노출이 높게(밝게) 촬영된 사진에는 거부감이 들 정도로 과하게 보정되니 가급적이면 어둡게 촬영된 사진에 적용해보시는 ..
시그마 30mm 1.4(삼식이)에서 만족을 하려고 했지만 요 며칠밖에 나가서 촬영을 해보니 뭔가 2%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발줌으로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살짝 줌을 당겨서 촬영을 하면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이참에 줌렌즈도 하나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각종 렌즈를 비교해본 결과 저에게는 4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SONY 18-105 SONY 18-135 SONY 16-55 TAMRON 17-70 처음에는 슈퍼줌과 손떨방 기능이 들어간 18105를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18105보다는 조금 저렴한 18135를 구매해도 된다는 글을 발견.. 그래서 또 18135를 알아봤는데 뭔가 두 제품 모두 F값 때문에 일상+..
카메라 보관 방법에 대해 찾아보다가 카메라 제습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구매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컴퓨터 본체보다 살짝 작은 것 같은 게 나오긴 하는데.. 가격이 은근히 쌔더라구요. 미친척하고 하나 구매할까 싶었지만 얼마 전 삼식이 렌즈를 판매하신 분께서 제습함을 따로 살필요는 없고, 카메라가 들어갈 크기의 락앤락 통에다가 신문지만 넣어주어도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습제, 밀폐용기, 그리고 카메라를 올려둘 나무 트레이까지 모두 합쳐서 6천원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제습제의 은박 포장을 뜯고 제습제를 그대로 밀폐용기 안에 넣어줍니다. 저는 장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카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모바일 라이트룸 프리셋은 인물을 위한 보정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색감을 블랙톤으로 빼고, 레드와 오렌지톤으로 포인트를 준 모노 메탈 프리셋입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인물 보정보다는 IT제품, 자동차 보정에 어울리는데요. 특히 레드 계열이 많이 가미된 사진을 보정하는 데에 특화된 프리셋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물 보정용으로도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위의 예시 사진처럼 극한의 거친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때에도 어울리는 프리셋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에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노 메탈이라는 이름이 촌스럽긴 하지만 이 이름 말고는 도저히 생각나는 표현이 없네요. 모바일 라이트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DNG 파일로 제작하였으며 라이트룸에서 사용하실 경우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400을 구매한 이후로 거의 반 미친놈처럼 악세사리를 구매하고 있네요. 아무튼 기본 번들 렌즈인 16-50 렌즈도 충분히 좋은 렌즈이지만.. 결과물에서 많은 아쉬움이 느껴져서 많은 렌즈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시그마 30mm F1.4 DC DN, 일명 삼식이 렌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새 제품은 비싸기 때문에 중고나라를 통해 얼마 사용하지 않았던 제품을 28만에 구해왔는데... 중고제품이 평균적으로 28~30만 사이에서 거래되는 걸 보면 나름대로 잘 산 것 같네요. 구성품을 단 한개도 버리시지 않았던 전주인께서 포장을 확실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구성품을 확인해보니 정말 설명서부터 비닐까지 다 포장을 해주셨더라구요. 외관 상태는 전체적으로 S급의 느낌이었고 렌즈 필..
이번에도 여러분의 감성을 살살 자극해줄 프리셋을 가지고왔어요. 이번에 공유해드릴 프리셋은 코닥 포트라 400의 느낌으로 만들어줄 프리셋인데요. 코닥 포트라 400이 뭐냐구요? 사실 저도 자세한건 몰라요.. 그냥 인터넷에서 보이는 감성 그대로를 구현했을 뿐..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설명드리면 현존하는 ISO400 필름 중에서 가장 섬세하고 부드러운 입자를 자랑하는 컬러필름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고 생생한 컬러를 재현한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이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딴거 다 필요 없어요. 첫째도 감성이요 둘째도 감성입니다. 그냥 분위기만 구현하면 OK! 그래서 3개의 프리셋을 들고왔는데요. 일반 포트라 400 프리셋의 경우에는 그레인 없이 노출만 살짝 가미하여 어두운..
마로에니
'@ Photo & Camera'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