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라이트룸 데일리 & 쇼핑몰에 어울리는 XMP 프리셋 공유

라이트룸과 포토샵에서 제가 가장 애정하는 3가지 데일리 프리셋이 있습니다. 원본 촬영 결과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이 3가지 프리셋 중 하나를 적용했을 때 반드시 얻어걸리는 결과물들이 있기에 일상에서 촬영한 데일리 사진을 빠르게 보정하고 싶을 때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데일리뿐만 아니라 쇼핑몰이나 상세페이지의 포인트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1번 프리셋

보정 전 & 후

어둡게 촬영된 결과물에 정말 잘 어울리는 프리셋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화이트톤으로 보정해주기 때문에 데일리 뿐만 아니라 쇼핑몰 사진을 보정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노출이 높게(밝게) 촬영된 사진에는 거부감이 들 정도로 과하게 보정되니 가급적이면 어둡게 촬영된 사진에 적용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번 프리셋

보정 전 & 후

2번 프리셋은 데일리에 최적화된 프리셋입니다. 실제로도 제가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제품이나 여자친구 사진을 이 프리셋으로 보정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옵니다. 1번 프리셋과 마찬가지로 노출이 높게 촬영된 사진에 적용할 경우 과노출 될 수 있으니 너무 밝게 나온다 싶으면 노출을 살짝 내려가면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3번 프리셋

보정 전 & 후

3번 프리셋은 데일리 & 쇼핑몰에 정말 잘 어울리는 프리셋입니다. 여자친구의 사진을 3번 프리셋으로 보정했을 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는데, 제가 봤을 때에도 요즘 SNS 트렌드에 어울리는 톤이 아닐까 싶네요. 의류 사진이나 인물 사진 보정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프리셋 그대로 사용할 경우

만약 나무와 바다가 들어간 사진을 보정하는데 위의 사진처럼 잎사귀와 바다의 경계선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아쿠아계열 색상을 조금씩 줄여보시면 해결되실 겁니다.

사진마다 결과물이 다를 수 있지만, 노출만 잘 조절해주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겁니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1~3번 프리셋 중에서 분명 잘 어울리는 프리셋 하나쯤은 있을테니깐요..

프리셋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확인 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