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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스마트 쿠션칸막이 카메라는 매우 정교한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방에 넣어서 휴대하는 것보다는 튼튼하고 견고한 카메라 전용 가방을 이용하는 것이 장비 보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 중인 카메라 백팩이라던지 숄더백, 메신져백 같은 가방들은 디자인이 매우 구린데다가 칸막이 몇 개 들어갔다고 가격이 2배 이상 뻥튀기 되기 때문에 경제성을 고려했을 때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카메라 가방은 필요한데, 구린 디자인을 감내하면서까지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그런 사람들을 출시된 제품. 바로 호루스벤누 스마트 쿠션칸막이, 일명 '가방용 인서트 or 파티션'이라 불리는 물건이다. 이 제품은 백팩이나 크로스백에 넣을 수 있는 파우치(?) 개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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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머리가 조금 커진 탓일까. 요즘엔 식탁이고, 침대고 할 것 없이 내 사적인 공간을 침해하기 시작하더라. 원래 작은방에 컴퓨터나 카메라 같은 나만의 소중한 장비들을 고이고이 모셔뒀었는데, 이 녀석이 집에 오고나서부터는 자꾸 물어뜯고 긁고 떨어트리길래 작은방에 있던 내 짐들을 모조리 안방으로 짐을 치워버렸다. 그야말로 천도라고 볼 수 있겠다. 교육좀 시켜보려고 소리도 질러보기도 했고 방 문을 닫아놓기도 했었지만 더 크게 울어대길래 우리가 안보여서 우는건가 싶어, 고양이 펜스라고 하는 안전문을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가성비로 유명한 딩동펫 프리미엄 반자동 안전문이라는 제품으로 가격은 약 32,000원 정도. 설치방법은 단순하다. 고양이 안전문 본체 사이드에 볼트와 너트가 박혀있는데, 이 상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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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다. 어디까지나 이건 내 착각이었다. 막 냥줍을 했을 땐 활동량도 적었고 몸집도 너무 작아서 밥만 주고 똥만 치워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다. 약 3개월간 녀석들과 지내보니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지갑도 많이 열게 하는 동물인 것 같다. 이렇게 작고 귀여웠던 녀석이.. 약 2.5개월 정도 지나니 귀도 제법 뾰족해지고 자기 나름대로의 의사표현도 할줄 알게 되었다. 장난감에 환장하기도 하며, 노는걸 방해하면 손톱으로 긁으며 하악질도 하고.. 무튼 아직도 아기고양이이긴 하지만 제법 고양이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녀석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던 나에겐 심심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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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초가 된 상태로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집안에서 두 마리가 열심히 으르렁대는 소리가 들렸다. 재미있게 노는구나 싶어서 신나고 활기차게 방문을 열였는데.. 세상에나.. 울타리를 쳐놨음에도 불구하고 온 집안에 모래가 사방팔방 튀어있는 게 아니겠는가..? 그동안 다이소에서 두부모래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었는데, 마침 딱 저번 주에 품절이라 하는 수 없이 남아있던 알갱이 모래를 사온게 실수였나 보다.(혹시라도 다이소에서 고양이 모래를 구매할 일이 생긴다면 알갱이 모래는 피하자..!) 모래와 함께 녀석들의 똥발자국이 가득한 울타리를 보니 진짜 숨이 턱 막히면서 혈관이 조여져 오는 게 느껴지더라. 하지만 괜찮다. 오늘은 성능 좋은 고양이 화장실과 고양이 모래가 배송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더블리펫 고양이 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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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하나 장만했다. 평소 사용하던 캐논이나 소니, 니콘 같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아니고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카메라를 구매해봤다. 이름하야 적외선 열감지 무인감시 카메라인 부엉이눈 C5. 네이밍이 살짝 촌스럽긴 하지만 평가가 제법 괜찮은 편이다. 가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으로 \75,000원 도대체 왜! 이런 카메라를 왜 구매했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그 질문에 답을 하자면 고양이를 한마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무슨고양이냐고? 바로 우리가 얼마 전 집으로 데려온 길냥이인 여름이와 가을이의 어미다. 나는 녀석들이 버려진 걸 확신하고 집으로 데려오긴 했지만, 혹시라도 녀석의 어미가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놓았는데 닝겐인 나는 그걸 버렸다고 생각하여 잘 키우고 있는 아깽이들을 유괴해버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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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택배가 도착했다. 그동안 여름이와 가을이 집을 다이소에서 구매한 플라스틱 김치통을 개조하여 사용해왔었는데 이 녀석들 성장력이 엄청나, 넓다고 생각했던 김치통이 이제는 제법 비좁아 보이더라. 저번 주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280g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다시 확인을 해보니 340g까지 불어나 있었다. 이 시기는 금방 지나간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 맞구나. 뽀글이하우스 후다닥 포장을 뜯어봤더니 보들보들한 융이 가장 먼저 보였다. 비닐을 벗기니 집의 베이스가 되는 틀과 장판이 될 쿠션, 그리고 베이스를 덮어줄 지붕이 들어있다.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지붕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 여름이와 가을이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대소변을 완벽하게 가리지 못해서 이곳저곳에 똥칠을 하고 다니는데 지붕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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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강아지라면 모를까,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거나 고양이카페같은 공간을 통해 만나는 것 정도를 좋아했지 절대적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창고에서 작디작은 녀석들을 만나는 순간, 내 삶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다. 말썽꾸러기 두 마리를 집에 데려온 후 우리 집엔 조금씩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TV나 컴퓨터를 즐기던 주말은 녀석들과 함께 놀아주거나 케어하는 시간으로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삶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강아지처럼 말도 잘 안 통하고 자신들밖에 모를 것이라는 고양이들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이야!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는 법. 확실히 입이 늘어나니 이런저런 지출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녀석들을 위한 분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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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파워쉐이크 아이솔레이트 글을 작성하기 전에 먼저 한말씀 올리자면.. 이 글은 협찬도 아니거니와 내 돈으로 내가 직접구매해서 내 마음대로 리뷰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애초에 이런 블로그에 누가 협찬을..; 우선 내가 단백질보충제를 알아본 이유는 '생존'때문이다. 필자의 입으로 직접 이런 말을 하긴 조금 그렇지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필자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이었을때.. 그때는 정말 미친듯이 운동을 했었고 선임과 후임들에게 몸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정도로 꽤나 괜찮은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전역 후 운동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근육이 붙어있던 자리에는 너덜거리는 가죽만 남게 되었고 매일같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덕분일까? 식스팩이 있었던 자리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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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레이플라이드 오랜만에 나를 위한 치장아이템 휠라 운동화를 하나 질렀다. 이름은 휠라 레이플라이드라고 하는 스니커즈 운동화인데, 휠라에서 1월 4일 출시된 비교적 신상답게 디자인이 아주 매끄럽게 잘 빠졌다. 그러고 보니 나랑 여자친구는 커플운동화나 데일리운동화를 전부 휠라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대비 디자인을 정말 잘 뽑아내는 것 같다. 내 기억이 맞다면 레이플라이드는 원래 색상이 4~5가지 정도였다. 근데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기 때문인지 추가적으로 레이플라이드 7가지 색상이 더 추가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옷에 매치하기에는 그레이 컬러에 포인트로 네이비 컬러가 들어간 색상이랑 내가 구매한 베이지가 가장 무난해 보였다. 그렇다고 다른 색상들이 못난건 결코 아니다.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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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프룻 앤 허브 매일같이 습관적으로 커피믹스를 마셨더니 카페인이 몸에서 슬슬 안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식사를 하면 차를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데, 최애인 커피를 끊게 되면 인생의 낙이 사라질까 걱정되어서.. 인스턴트커피 대체재로 쿠팡에서 \15,180원에 구매한 런던 프룻 앤 허브 과일차 티백. 마신지는 꽤 됐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티백같아서 추천해봄. 내가 구매한 런던 프룻 앤 허브 패키지는 8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맛 한가지당 10개씩, 총 80개가 들어있다. 하루에 한잔씩만 마셔도 2~3달은 마실 수 있는 양. 포장은 뒤죽박죽 상태였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깔끔하게 정리한 상태. 처음 상품을 받아보았을 때, 어디 전쟁터에서 배송된 줄 알았다;;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 온갖 과일냄새가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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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면도기 파테크 M10 기존에 사용 중인 필립스 전기면도기가 고장났었는데, 수동카메라처럼 오랜만에 손맛을 느껴보고 싶어, 군시절에 애용했었던 6중면도날을 쿠팡으로 구매해서 사용했었다. 너무 오랜만에 사용하는 수동감성이라 그런가.. 뭔, 면도를 할때마다 턱주가리랑 인중쪽을 자꾸 베이고 피가 줄줄 흐르더라.(굳으면 짜장면 먹은것처럼 되는거 ㄹㅇ 극혐..) 그래서 다시 필립스 면도기를 구매하려고 보니깐, 선물받았을 땐 몰랐는데.. 내 돈으로 사려고 보니 이것도 은근 비싼 제품이더라? 게다가 이번달은 이것저것 지른게 많아서 지갑 사정도 별로 좋지 못한 상황.. 가성비 전기면도기를 알아보다가 평가도 많고 평점도 높았던 한일전자 방수 전기면도기인 파테크 M10을 구매하게 되었다. 한일전자면 한일전자고.. 파테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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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를 사용해보니.. 지금 이 글을 보기 위해 티스토리를 찾아온 분들은 현재 애플워치 구매를 망설이는 중이거나, 스스로에게 이건 자신에게 꼭 필요할 기기라고 최면을 걸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필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필자는 아이팟과 아이팟 터치 시대때부터 애플 제품을 좋아해 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우주의 궁금증 때문에 잠깐 갤럭시에 몸을 담그기도 했지만 향수병이 도져서 지금은 애플에 정착해있는 상태이다. 장비를 몇번이고 교체한 끝에 지금은 아이패드 Pro 4세대, 애플펜슬 2세대, 에어팟 프로, 아이폰 13 Pro, 애플워치7 45mm를 사용중이다. 이정도면 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준 앱등이는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내가 사용중인 애플기기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구매한 제품이 애플워치7..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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