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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양이 호텔 윤집사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경인옛로 138-5번지 3층 오전 10:00 ~ 19:00 처음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 예전에는 그냥 내 마음대로 어디든지 놀러 다닐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집구석에서 혼자 있는 반려묘의 상태가 걱정되어서 어딜 맘 놓고 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녀석을 키우고나서부터는 일이 바빠져서 어딜 놀러 가봤자 1박 2일 정도였어서 크게 부담 없었는데, 모처럼 시간이 나서 일본에 가려고 하니 "아차차차.. 고양이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뒤늦게서야 들었다.(책임감 무엇?) 그래서 허겁지겁 집 근처 가까운곳 + 가격이 합리적인 곳이라고 여자친구님께서 예약해 두신 고양이 호텔 윤집사. 동물을 무지무지 사랑하는 여자친구님께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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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마지막날 가보지 못했던 마을 구석구석이랑 신세카이 거리 돌아다니기 3박 4일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일본에 도착하고 나서는 회사에 출근하는 시간보다 더 빨리 일어났고 더 늦게 잠을 자면서 하루를 길게 보냈는데.. 이렇게 빨리 여행이 끝나다니..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다. 사실 해외여행의 마지막날은 뭐, 별거 없다. 일찍 복귀하는 사람들은 그냥 눈 뜨자마자 짐 챙겨서 공항으로 돌아오면 되고 늦게 복귀하는 사람들은 캐리어 질질 끌고 다니면서 디저트집이라던지 못 가봤던 맛집을 탐방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전부일거다. 참고로 우리는 후자다.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는게 오후 6시 비행기였어서.. 대충 오후 3시까지는 오사카에서 조금 더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날은 닛폰바시나 난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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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오사카 닛폰바시→교토 가와라마치 1인당 편도 650엔, 왕복 1,300엔 이번 포스팅은 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계획을 세운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한국에서 여행 계획을 세웠을 때 교토 계획이 있었다면 한큐패스라도 구매했을텐데.. 아쉽게도 이번 여행은 정말 아무런 계획도 없었던 자유여행이었기에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교토 일정이 잡혀서 순수한 쌩돈을 써서 닛폰바시에서 교토 가와라마치로 출발했다. 거듭 말하지만 닛폰바시에서 가와라마치는 패스를 써서 전철을 타고가면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거.. 나도 아주 잘 안다. 근데 여행이라는게 항상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는것. 그리고 패스로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이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니라서 나는 그냥 지하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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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 교토 당일치기 교통패스 없이 하루종일 교토에서 시간보내기 패스 없이 오사카 닛폰바시에서 가와라마치 가는법 교토 당일치기 루트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오사카 닛폰바시→교토 가와라마치 1인당 편도 650엔, 왕복 1,300엔 이번 포스팅은 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계획을 세운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maroenispace.tistory.com 오사카에서 3일차는 조금 빠듯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를 옮겨야 했고, 옮기자마자 바로 지하철을 타고 교토까지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숙소가 일반적인 호텔이 아닌 아파트형태여서 직원이 상시적으로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는거.. 그래서 체크인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어찌저찌 아고다에 연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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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 오픈런해서 하루종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기 익스프레스 티켓 X / 마리오 확약권 X 2일차 계획은 미리 예약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으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 심플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지하철을 탔다. 가는 길에 깜빡 잠이 드는 바람에 뻑킹 지하철역을 잘못 환승했고 덕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에 차질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제법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는거 실화임? 벌써부터 머리가 띵해지기 시작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많은 기구를 타려면 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하는, 즉 오픈런이 필수라고들 말한다. 딴건 없고 그냥 사람이 죠~~~~~~~온나 많기 때문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롯데월드를 떠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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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천수각까지 걸어가면서 점심먹기 → 도톤보리까지 걸어와서 저녁먹기 아무리 자유여행이라지만 어느 정도 움직일 루트는 생각해두어야 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 이번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항공권만 준비해서 떠났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무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마냥 빌빌거리며 시간만 버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우선은 난바, 정확히 말하면 닛폰바시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 비행기 이륙 전에 간신히 예약한 숙소였기에 좋은 시설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이리저리 움직이기 좋은 위치였던 숙소였던 것 같다. 숙소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을 했기 때문에 카운터에 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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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와 여자친구는 정말 어렵게 얻어낸 시간으로 오사카로 3박 4일 여행 간다. 얼마 만에 떠나는 일본인지! 원래는 도쿄쪽이나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삿포로 쪽으로 알아보고 싶었는데.. 지난 일본 여행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너무나도 깊은 감명을 받으셨던 여자친구님께서 이번만큼은 유명한 어트랙션을 모두 타보고 싶다며 또다시 오사카로 가보고 싶다더라. 아무튼, 일단 우리는 오사카에서 3박 4일을 보낼 예정이며 이 일정중에서 하루를 당일치기로 교토를 다녀오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이에 맞는 항공권과 각종 티켓들을 먼저 준비하기로 했다. 1. 항공권 피치항공 www.flypeach.com 항공권은 일본에서 운영하는 저가항공인 피치항공으로 티케팅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는 피치 못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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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리53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MUNJIRI. 535 파주에 있는 대형 수목원 카페인 문지리535에 다녀왔다.(이름 한번 요상하네) 예전부터 꼭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그때는 뚜벅이였어가지고..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타고 가자니; 고작 카페 하나 다녀오려고 그 개고생을 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 확실히 차가 나오니깐 세상 편하단 말이지. 365가 아니라 535!! 아무튼, 어찌저찌 문지리535를 찾아가긴 했는데 어떤 정신나간 블로그가 이 카페 주소를 문지리365로 소개하는 바람에;; 나는 또 그걸 그대로 믿고 그 주소를 네비를 찍고 갔지 뭡니까? 주소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네비로 문지리365를 찍고 가시면 아무것도 없는 논과 밭을 보게 되실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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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속초여행에서! 반드시!! 꼭 반드시!! 들러야 하는 장소.. 바로 설악산이다. 속초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둘레만 자그마치 3,500m로 현재에는 터만 남아있다고 한다. 권금성. 이름이 조금 특이한데.. 권씨와 김씨(김씨는 한자로 금이라 읽는다.)가 만들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싶었기에 숙소에서 8시 기상해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9시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핫플이라 그런지 관광버스도 많이 왔고 이미 하산 중이신 분들도 제법 많이 보였다. 강원도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줄은 알았지만.. 나 참. 이 정도로 많이 쌓여있을 줄은 몰랐다. 사람 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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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중앙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71-4 제주도에서 동문시장을 찾아가는 것과 같이, 속초를 찾았다면 꼭 한 번쯤 들러보아야 한다는 장소가 있다. 바로 속초중앙시장이다. SNS에서 핫스팟이라고 말하는 장소들은 보통 사람만 많을 뿐, 그다지 특별할만한 것들이 없다는 것을 이제는 매우 잘 알기에!! 속초중앙시장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신호만 20분 넘게 기다린 것 같고.. 주차하기 위해 차를 빙빙 돌린 것만 해도 20분 정도는 가볍게 넘겼을 정도로 속초중앙시장을 찾아온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주차만 조금 힘들겠지.. 안으로 들어가면 그나마 사람들이 덜할꺼야!"라는 내 생각은 완벽한 착각이었다. 우리는 감나무집 감자옹심이라는 매장을 가장 먼저 발견했었는데, 여기서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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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선진기업들은 다들 쉬는데, 우리 회사는 출근을 했다. 연휴를 조금이라도 길게 사용할 수 있었다면 남쪽으로 다녀왔을 텐데, 나에게는 1박 2일이라는 시간만 주어졌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을 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속초로 출발했다. 영금정 전망대 숙소를 예약하고 출발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부터 제일 먼저 예약을 했다. 체크인을 끝낸 후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속초의 필수 관광 코스! 바로 영금정 전망대다. 영금정 주차장은 유료주차장과 무료주차장이 있는데, 어디가 무료인지를 몰라서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주택가에 주차했다. 이곳을 알고 온건 아니었는데, 숙소에서 어딜 먼저 둘러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여자친구님께서 영금정에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고 말해서 네이버로 찾아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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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 경기 광명시 일직로 1 IKEA광명점 이사를 했다. 이사를 했으니 뭐다? 가구를 봐야겠지? 요즘 가구들은 인터넷에서 조립식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긴 한데, 이거이거..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고 실제로 받아보면 박살난 퀄리티 때문에 눈물의 당근을 몇 번이나 해왔는지.. 따라서, 이번에는 기필코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광명 이케아에서 먼저 눈팅을 하고 최대한 그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구해보기로 했다. 아무튼, 광명 이케아.. 초보운전자인 나에게 있어서 이곳은 넘어야할 벽과 같다. 안 그래도 광명KTX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데 이케아와 코스트코로 인해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기 때문이었다. 겨두랭이에 땀 질질 흘리면서 어지저찌 광명이케아 주차장에 차를 넣는것까지는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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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 집에 놀러 간 김에 미루고 미뤄왔었던 스포티지 NQ5 풍절음 잡는데 나름 도움을 준다는 아이템을 가지고 세미튜닝을 했다. 차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지인의 SUV를 탑승했을 때 느껴졌었던 바로 그 정숙함!! 그 느낌이 좋아서 어느 정도 따라 해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고속도로에서 느껴지는 풍절음 때문에 음악소리가 잘 안 들리는걸 어느 정도 커버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다. 그리하여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은 끝에 풍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제품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까지 진행했다. 바로 이 제품이다. 이 제품은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판매하는 웨더스트립이라는 아이템으로 품번은 828350013R(좌)랑 828380006R(우)이다. 가격은 한 짝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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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2월 초에 다녀왔던 포천아트밸리. 추웠던 날씨도 제법 많이 풀렸던 날이기도 하고, 집에서 출발했을 땐 하늘이 매우 쾌청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날이 흐려졌다. 포천아트밸리는 포천가볼만한곳으로 항상 떠오르는 장소인데, 도대체 이곳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 것일까? 우리는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위로 올라가면 조금 더 넓은 주차장이 나오긴 하지만, 그곳에 주차를 할 경우 매표소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거리가 가까우니 모노레일은 비추! 포천아트밸리 입장료 성인 청소년 어린이 포천시민 및 유아 5,000원 3,000원 1,500원 무료 포천아트밸리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1~2천원 정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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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편면 진조리 산80-67 눈꽃이 아름답다고 하는 태기산에 다녀왔다. 나는 네비로 양구두미재라는 곳을 찍고 갔는데, 여기가 산의 입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관광버스라던가 백패킹 장비를 바리바리 싸오신 분들이 이곳에서 출발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곳이 입구가 맞는 모양이다. 양구두미재에 도착하면, 사진처럼 넓은 주차장을 만날 수 있다. 오고 가는 차들도 없다시피 해서 그냥 자리 나는 곳에 대충 주차해도 문제는 없어 보였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이니셜D에서 나올법한 커브길의 연속이라서 나같이 커브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출발위치가 해발 980m.. 상당히 높다. 어쩐지 올라오는 동안 귀가 먹먹하더라. 우리의 목표는 태기분교 전까지, 만약 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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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오전 10~밤9시 / 토요일은 10시까지 2024.01.01 ~ 2024.12.31 8사단 전역식에서 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두 번 다시 철원이나 포천쪽은 발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휴일 문득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행군하거나 육공을 타고 이동하면서 포천허브아일랜드 간판을 몇번 본 기억은 있는데, 들어가 본 기억은 없네?" 솔직히 2년넘게 이곳에서 근무했었으면서 이곳을 한 번도 안 가본 건 조금 아니꼬웠다. 따라서 이 장소는 도대체 어떤곳인가 싶어, 부랴부랴 검색을 해봤는데..! 마침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핑크 반딧불 불빛동화축제를 진행한다고 해서 후다닥 다녀와봤다. 참고로 우리가 다녀온 날은 2024년 2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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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청춘조개본점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99-1 오이도에는 정말 많은 조개구이무한리필 가게가 있다. 여기도 조개, 저기도 조개.. 온통 조개구이 식당 투성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다 똑같은 조개이고, 맛도 다 똑같을 텐데.. 도대체 왜!! 한 지역에 이렇게 동종업계가 많은 것일까? 그렇다면 이 중에서 가장 차별성 있는 식당은 또 어디인걸까? 이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이럴 땐 그냥 SNS의 도움을 받으면 장땡. 인스타를 살펴보니 요즘 MZ세대들은 오이도 청춘조개본점을 가장 많이 찾는 모양이다. 영종도에 놀러갔을때 청춘조개라는 식당을 본 적이 있었다. 식사중이신 손님들이 많았었고 입구에서 대기하시던 손님들도 정말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본점이 오이도에 있었구나. 아무튼 다른 조개구이집들은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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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NQ5를 출고했을 때부터 계속해서 거슬렸었던 노오오오오란색 번호판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노란색 전구를 호박등이라고 부르는 모양이었다. 아무튼, 아무리 서민들이 애용하는 똥국산차라지만 4천만원이 넘는 차인데 노란색등은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이 호박등을 직접 자가교체하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반디에서 판매하는 스포티지 NQ5 차량용 번호판등이다.(구매링크는 이곳) 내 차량은 시그니처 하이브리드 등급이라서 어지간한 전등은 LED로 되어있어서 번호판등이랑 화장거울등만 구매했다. 사실 구매한건 한참 되었는데, 이거 설치하기가 여간 까다로워 보여서 계속 방치해 뒀었음. 그러다가 주말이고 할 일도 없어서 날 잡고 교체해 보기로 했다. 작업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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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커피스토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48 나동1-3층 강릉에 위치한 오션뷰카페, 346커피스토리에 다녀왔다. 여길 가고 싶어서 간건 아니고 그냥 가는 길에 가본 거임. 강릉에 위치한 카페들은 사실상 어딜 가던 오션뷰이긴 하지만.. 여기 건물이 가장 커보였고 사람들도 제법 많이 들어가는 것 같길래 그냥 우리도 따라서 들어가 봤음. 346커피스토리 주차장 상태는 대충 이러합니다요. 1층부터 3층까지 모든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346커피스토리. 으리으리한 건물 외부와는 다르게, 실내 공간은 상당히 심플하다. 너무 휑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쓸쓸해 보이는 공간.. 쇼케이스 안에 가지런히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들. 지금처럼 베이커리까지 함께하는 대형카페들이 많지 않았던 시절엔 이런 카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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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514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강릉 경포해변에 다녀왔다. 사실.. 차를 뽑게 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이 강릉이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바쁘고 현생에 치이다 보니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더라. 아무튼, 횡성군 둔내에 살고 계시는 엄마랑 동생을 만날겸~ 겸사겸사 겨울바다의 감성을 느끼고자 강릉 경포해수욕장도 다녀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여행이었다. 그래서 작성하는 후기글. 힘들 줄로만 알았었던 강릉 주차 환경.. 의외로 널널하니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쪽이나 식당쪽으로는 당연히 주차경쟁이 치열했지만, 우리처럼 조금 걸어도 좋다는 생각이라면 외곽쪽에 공간이 널찍한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이런 곳을 공략해보도록 하자. 무지성 샤따를 누를 수밖에 없었던 강릉 경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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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NQ5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출력되는 네비게이션에 딱히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여 설치할까 말까를 한참이나 망설였었던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제서야 설치했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고 이곳저곳 거치대를 옮겨가며 위치를 잡아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깔끔하게 설치되는 것 같지가 않기에 추가 제품까지 구매하여 설치해 봤는데, 제법 내 마음에 쏙 들게끔 거치대가 설치된 것 같더라. 그리하여 설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메이튼 고충 파이널 및 추가 구성품 내가 선택한 차량용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기는 메이튼 고충 파이널이라는 제품으로 저번 타이어 공기압 충전기와 더불어 특가찬스를 이용해 약 38,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고충이라는 제품 네이밍답게 디자인도 상당히 신박한 모습이다. 박스를 열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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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이라 잘 몰랐다. 추운 날에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 정도로 떨어질 줄은 몰랐다. 차량을 인수했을 때 타이어 공기압은 39psi였다. 근데 이렇게나 떨어지다니?! 그래서 근처 차량공업사에서 타이어 공기압좀 봐줄 수 있냐고 여쭤보니 5,000원만 내라고 하시더라... 자전거 바람 넣는 건 공짜인데.. 차는 왜 이렇게 돈이 들어갈 일이 많은 건가? 그래서 구매했다. 메이튼 무선 차량용 공기압 주입기. 가격은 특가로 37,000원에 구매했다. 사실 이걸 구매하지 않아도 되긴 했었다. 차량 트렁크를 열어보면 기아에서 기본으로 지급해 주는 공기압 주입기가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건 눈금으로 보고 사용자가 공기압을 주입하는 거라 정확하게 주입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고 하더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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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손세차까지 하면서 애지중지 가꿔온 나의 스포티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만은 절대, 결코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했었던 문콕.문콕.문콕!!! 이 망할놈의 문콕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으아.. 기스에 찍힘까지 발생. 난생처음으로 당한 문콕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몰랐고, 어디에서 수리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유튜브로 폭풍검색을 하니깐 이런 문제는 '덴트샵'이라는 곳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해봤다. 이곳 저곳 연락해 본 결과 우리집에서 제법 가까운 곳에 영업을 하고 있는 덴트집을 발견했고,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호다닥 차를 끌고 덴트집으로 방문해 보니,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도색 컬러가 스노우화이트펄이라 작업이 어렵지만 진행은 가능하며, 작업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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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 느즈막한 오후. 집에서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만 빼고 주변인 모두가 다녀와서 극찬을 했던 바로 그곳! 방직공장을 카페로 개조했다는 강화도 대형카페 조양방직으로 출발했다. 네비찍고 출발하니깐 집에서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린듯. 조양방직은 주차장이 악랄하기로도 소문이 자자해서..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많은 걱정을 했었다. 혹시라도 주차할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할지부터 시작해서 주차하다가 남의 차를 긁으면 어쩌지 등등 온갖 오도방정은 다 떨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게 웬걸? 도착하니깐 조양방직 주차장에 자리가 떡하니 비어있길래 바로 주차를 해버렸다. 참고로 사진속 조양방직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무료고 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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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온라인예매를 적극 권장 예전에 가족끼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었던 온양온천 파라다이스도고! 두 발이 되어줄 차도 나왔겠다. 이번에는 와이프랑 룰루랄라 아산 워터파크를 다녀왔음~ 카메라로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물 들어가면 고장 날 것 같아서 방수팩에 스마트폰 넣고 촬영했는데 화질은 의외로 만족. 준비물 파라다이스도고를 갈때 챙겨갔던 준비물은 수영복이랑 워터슈즈, 스마트폰 방수팩이랑 모자뿐이었다. 수건이랑 스킨, 로션은 사우나에 있고, 샴푸랑 린스, 바디워시까지 욕탕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저것만 챙겨갔다. 참고로 온앙온천 파라다이스스파도고는 모자가 필수가 아니었기에 집에서 모자를 챙겨갔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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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놓고 다녀온 곳이라곤 횡성에 있는 엄마집에 다녀온거랑 매일같이 반복되는 지옥 같은 출퇴근뿐.. 오래오래 타자는 생각으로 하이브리드를 뽑은 건데 이런 단거리 주행 패턴을 계속 유지하다간 엔진오일이 증가한다거나 배터리 방전이 된다거나.. 아무튼! 차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길들이기를 할 겸 야간에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지하철을 타고 갔을땐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자차를 타고 가니깐 40분 만에 도착; 차가 진짜 편하긴 편하다. 왕산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늦었기도 했고 날씨도 무척 추워가지고 사람들이 있긴 한 걸까 싶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살짝 놀랐었다.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이 많았다. 대부분 왕산해수욕장 주변 조개구이 식당을 찾아온 사람들이거나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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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고속도로를 타고 톨게이트를 지나다가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었다. 하이패스 카드를 장착하지도 않은 채 당당히 하이패스 톨게이트를 지났기 때문이다. 초보운전자인 내가 쏘카나 그린카 같은 카쉐어링을 이용했었을 땐 하이패스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었기에.. 별생각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했었는데, 자차를 운행할 때 하이패스 카드가 따로 필요한 줄은 몰랐었다. 선불형 하이패스 카드 후불형 하이패스 카드 카드 구입비 발생 연회비 발생 요금 충전 필요 요금 충전 필요 없음 찾아보니 하이패스 카드는 2종류가 있다고 한다. 카드에 충전시킨 후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선불형 하이패스 카드와 일반적인 교통카드 처럼 한 달을 쭉 이용한 후 이용요금을 지정한 날짜에 결제하는 후불형 하이패스 카드. 선불형은 인터넷이나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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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사고 2주가 지났다. 그동안 차량용품도 많이 구매하고 차를 꾸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오더니만 기아멤버스 포인트 7만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니 카마스터한테도 이런 정보를 들어보지도 못했었는데.. 7만원이라니?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뭘 구매할 수 있을까 싶어서 자체에서 운영하는 카앤라이프몰을 둘러보니... 네이버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보다 살짝 비싸긴 해도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용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근데 나는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이용중!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네이버에서 결제하면 적립금을 낭낭하게 받을 수 있는데 카앤라이프에서 결제할 경우엔 적립금을 쌓을 수 없기에..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기로 했드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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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강원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입장료 및 주차비 무료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안쪽 도로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국립횡성숲체원에 다녀왔다. 이곳은 몸이 아프신 분들이 자연치료 목적으로 찾아오실 정도로 공기가 좋은 장소로, 보통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함께 이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 트래킹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은근 괜찮은 스팟이라고 생각했다.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고 숙소를 예약했을 경우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숙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의 이정표. 숙소를 기준으로 주위를 크게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노란색 길은 데크길인데 바닥이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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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 5코스 둘레길 강원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산164 입장료 2,000원 엄마집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횡성호수길 5코스 둘레길을 만나게 된다. 저번에 둔내역에서 횡성 가볼만한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판넬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횡성호수길!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엄마가 점찍어둔 스팟이다. 입장료는 2,000원인데, 입장권이 횡성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관광상품권 형태로 발급되기에, 어떻게 보면 무료인 셈이다. 주차장은 보시다시피 아주 널널한편. 초행자들은 비좁은 입구 쪽에서 주차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학교 운동장만한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참고로 주차비용은 무료다. 횡성댐이 만들어..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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