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코닥 포트라(PORTRA) 400 감성 XMP 프리셋 공유

이번에도 여러분의 감성을 살살 자극해줄 프리셋을 가지고왔어요. 이번에 공유해드릴 프리셋은 코닥 포트라 400의 느낌으로 만들어줄 프리셋인데요.

코닥 포트라 400이 뭐냐구요? 사실 저도 자세한건 몰라요.. 그냥 인터넷에서 보이는 감성 그대로를 구현했을 뿐..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설명드리면 현존하는 ISO400 필름 중에서 가장 섬세하고 부드러운 입자를 자랑하는 컬러필름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고 생생한 컬러를 재현한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이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딴거 다 필요 없어요. 첫째도 감성이요 둘째도 감성입니다. 그냥 분위기만 구현하면 OK!

원본 / 포트라 400

포트라 400 다크 / 라이트

그래서 3개의 프리셋을 들고왔는데요. 일반 포트라 400 프리셋의 경우에는 그레인 없이 노출만 살짝 가미하여 어두운 사진을 보정할 때 사용할 수 있고, 포트라 400 다크는 대비를 낮춤으로써 약간 무거운 느낌을 주고, 포트라 400 라이트는 약간의 누르스름한 색감을 더해주어 필름 감성을 더해줍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최대한 보정이 덜 된 사진들을 가져와서 일반, 다크, 라이트 3개의 프리셋 중, 가장 잘 어울리는 프리셋을 적용한 예시 사진입니다. 

무료이미지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인데, 집 근처 공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급한대로 줍줍해서 프리셋을 입혀봤습니다.

어떠신가요? 뭔가 코트라 400 필름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여태 공유해드린 그레인 프리셋과 비교해본다면 별로 큰 차이 없는 것 같지만 막상 적용된 결과물을 비교해본다면 미묘하게 차이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저번에 공유했던 코닥 필름 프리셋이 부담스러울 때 적용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실꺼에요.

원본 / 포트라400 / 다크 / 라이트

프리셋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확인 후 3종 프리셋을 한번에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