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 나만의 작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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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나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지만 사진을 찍는 행위를 즐기는 편이다.그냥 대충 장비 사서 대충 조리개링 돌리고 대충 노출값 만지고 나서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후보정해서 블로그에 올리는게 전부일뿐이다.그래서인지 찍을 때는 애착을 가지고 찍었던 사진들도 메모리에 저장되고, 블로그에 한번 사용하고 나면 그대로 디지털쓰레기가 되어버리곤 한다.예전에는 이런 쓰레기들을 모아모아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두는게 전부였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이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프린터 하나를 장만했다. 모델명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 되시겠다.인화지는 108장으로 구매했다. 인화지에는 잉크카트리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108장짜리 인화지를 구매했다면, 카트리지 ..
캐논 EOS R5 RAW와 CRAW의 차이 화질 및 노이즈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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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Camera
캐논 EOS R5는 4,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바디다. 고화소 바디의 장점은 크기 때문에 좋은 화질과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후보정을 할 때 확대해서 보는 뽕맛(?)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화소 바디 특성상 저장되는 RAW 데이터 자체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을 한두 장 찍고 바로바로 삭제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모든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보관할 경우에는 하드구매 비용만 해도 만만치가 않다. 때문에 캐논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CRAW라는 기술을 적용했는데, 이 기능은 일반 RAW파일의 용량을 절반 정도의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하드디스크가 가득 차는 압박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캐논 R5 유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캐논 EOS R6 Mark2(R6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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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Camera
루머인 줄로만 알았던 캐논 EOS R6 Mark2가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히 말해서 출시가 안되길 기도했었던 것 같다. 왜냐고? 내가 캐논 EOS R5를 구매한 지 불과 몇 개월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흐름을 보면 신규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상위 모델의 기능까지 탑재하여 출시하는데 만약 소문대로 R6M2가 출시될 경우엔 내가 큰맘 먹고 구매한 R5의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되도록이면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출시되기를 기도했었던 것 같다.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최대 약 40fps의 고속 연속 촬영 더욱 진화한 EOS iTR AF X 6K RAW 외부 기록 및 4K60p 동영상 최대 8단의 손떨림 보정 성능 그런데 막상 공개된 캐논 EOS ..
캐논 RF35mm F1.8 성능과 가격을 모두 잡은 접사 매크로 카페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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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Camera
RF35mm F1.8 STM MACRO 개봉기 100만 년 만에 올리는 것 같은 장비 개봉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캐논 RF 계열 렌즈 중에서 제법 가성비라고 알려진 RF35mm F1.8, 일명 RF35.8이라는 렌즈가 되시겠다. 5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지만 서드파티 렌즈라고는 하나 없는 캐논에선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편. 내가 이 렌즈를 구매한 이유로는 첫째가 가격이고 둘째가 무게, 세 번째로 접사(매크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보통 매크로 기능이 들어가면 가격이 훌쩍 올라가기 마련인데 얘는 그나마 저렴한 편. RF35.8보다 저렴한 RF50.8 렌즈도 있었지만 카페 같은 실내에서는 50mm는 너무 답답하고 24mm는 너무 넓다고 생각하기에 딱 그 중간에 있는, 평소 주력으로 사용했던 35mm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