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캐논 EOS R5는 4,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바디다. 고화소 바디의 장점은 크기 때문에 좋은 화질과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후보정을 할 때 확대해서 보는 뽕맛(?)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화소 바디 특성상 저장되는 RAW 데이터 자체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을 한두 장 찍고 바로바로 삭제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모든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보관할 경우에는 하드구매 비용만 해도 만만치가 않다. 때문에 캐논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CRAW라는 기술을 적용했는데, 이 기능은 일반 RAW파일의 용량을 절반 정도의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하드디스크가 가득 차는 압박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루머인 줄로만 알았던 캐논 EOS R6 Mark2가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히 말해서 출시가 안되길 기도했었던 것 같다. 왜냐고? 내가 캐논 EOS R5를 구매한 지 불과 몇 개월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흐름을 보면 신규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상위 모델의 기능까지 탑재하여 출시하는데 만약 소문대로 R6M2가 출시될 경우엔 내가 큰맘 먹고 구매한 R5의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되도록이면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출시되기를 기도했었던 것 같다.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최대 약 40fps의 고속 연속 촬영 더욱 진화한 EOS iTR AF X 6K RAW 외부 기록 및 4K60p 동영상 최대 8단의 손떨림 보정 성능 그런데 막상 공개된 캐논 EOS ..
RF35mm F1.8 STM MACRO 개봉기 100만 년 만에 올리는 것 같은 장비 개봉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캐논 RF 계열 렌즈 중에서 제법 가성비라고 알려진 RF35mm F1.8, 일명 RF35.8이라는 렌즈가 되시겠다. 5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지만 서드파티 렌즈라고는 하나 없는 캐논에선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편. 내가 이 렌즈를 구매한 이유로는 첫째가 가격이고 둘째가 무게, 세 번째로 접사(매크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보통 매크로 기능이 들어가면 가격이 훌쩍 올라가기 마련인데 얘는 그나마 저렴한 편. RF35.8보다 저렴한 RF50.8 렌즈도 있었지만 카페 같은 실내에서는 50mm는 너무 답답하고 24mm는 너무 넓다고 생각하기에 딱 그 중간에 있는, 평소 주력으로 사용했던 35mm를 선..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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