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업적 <시간만 잃었다> 무인도 해시계 비밀 히든 퀘스트

해당 퀘스트는 초보자분들이 도전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인모드를 통해 친구와 함께 도전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바람신의 눈동자를 수집하다보면 사진속 지도의 위치에서 무인도의 비밀이라는 히든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퀘스트는 무인도에 간다고 하여서 바로 시작되는 것이 아닌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초보자분들께서는 스테미너가 모자라기 때문에 바람맞이 봉우리나 별을 따는 절벽 끝나락에서 날아간다고 하여도 도중에 떨어져서 죽거나 섬 앞에서 헤엄치다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리월 지역의 바위신의 눈동자를 공양하여 스테미너를 조금 더 보충 한 후 오시거나 스테미너 회복 음식과 엠버의 패시브 스킬인 비행 챔피언을 이용한다면 간당간당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긴 하지만 케이아의 E스킬을 이용해서 계속하여 물을 얼리면서 바닥을 만들어나가면 도착할 수 있고, 혼자서 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다인모드에서 전부 케이아를 파티에 넣어서 장판을 만들어 나간다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중운이나 감우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엄청 불안정합니다..

스테미너가 넉넉하게 준비되었다면 별을 따는 절벽에서 무인도를 향해 날아가줍니다.

무인도에 도착하면 섬 주위에서 보물상자를 먹을 수 있고 섬 중심에서 큰 해시계가 보일텐데요. 그 뒤로 바람신의 눈동자가 있고 해시계를 기준으로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화려한 보물상자도 있으니 챙겨주세요.

이제 히든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해시계에 말을걸어봅니다.

바람은 새로운 이야기를 가져다주고, 시간이 지나면 그 이야기는 신화가 된다.

뭔가 알 수 없는 멘트가 나오면서 페이몬이 주변에 무언가가 있을 것 같으니 한번 둘러보자고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보면 텐트가 하나 있고 오른쪽에 삽이 박혀있는 돌무더기가 보일것입니다. 돌무더기를 치우면 그 안에서 파손된 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파손된 노트에서는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에 해시계를 신의 눈으로 바라보면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노트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새벽 2시로 돌려줍니다.

시간을 조정한 후 원소 시야를 이용해 해시계를 바라보면 해시계 아래에 나뭇잎의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후 원소 시야 상태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초록색으로 빛나는 바람 구슬 4개를 발견할 수 있는데, 5시가 넘어가기 전에 모든 구슬을 바람 원소를 이용하여 제거시켜줍니다.

기둥 위에 있는 구슬은 바람 정령 3마리를 모으지 않아도 바람 여행자의 E스킬로도 활성화 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마지막 바람 구슬을 제거하려다가

가디언이 깨어나서 조금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5시가 넘어가게 되면 페이몬이 시간이 지났다고 하는데, 다시 2시로 되돌리면 이어서 진행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지막 구슬은 케이아의 장판을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람 구슬 4개를 제거하게 되면 아득한 목소리로부터 오래된 이야기가 바람과 함께 왔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시계쪽에 큰 바람이 일어납니다.

바람속으로 들어가서 원소 시야를 활성화 하면 중앙에 큰 바람 구슬이 나타나는데 바람 원소를 이용하여 제거해줍니다.

구슬을 제거하면 광풍의 핵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필드에서 등장하는 광풍의 핵과 동일하지만 초보자 분들에게는 난이도가 살짝 있을 수 있으니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에겐 활캐를 이용한 짤짤이를 추천드립니다.

광풍의 핵 체력이 3분의 1가량 남게 되면 난데없이 빤스런을 시전합니다.

도망간 자리에 기류가 발생했을텐데 기류를 타고 광풍의 핵을 따라갑니다.

기류를 타고 날아가다 보면 엄청난 속도를 체감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 속도로 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쭉쭉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천풍신전까지 날아오게 됩니다.

이곳에도 중앙에 해시계가 놓여져 있는데

2시에서 5시 사이로 다시 시간을 맞춘 후 원소 시야를 통해 살펴보면 무인도에서 봤던 것과 동일한 바람 구슬 4개가 있습니다. 바람 원소 스킬로 모두 파괴해주세요.

전부 파괴하면 아까 도망갔던 광풍의 핵이 체력까지 회복하고 레벨업한 상태로 나타납니다.

광풍의 핵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데, 주위에서 계속해서 젠되는 몬스터들 때문에 상당히 성가십니다. 보통 잡몬스터들이 소환되면 광풍의 핵은 공중에 가만히 떠있게 되는데, 그 때 잡몬스터부터 전부 처리한 후 본체를 때리면 되겠습니다.

광풍의 핵이 결계를 치면 장판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데미지가 어마무시하니 이때는 생성된 기류를 타고 하늘로 도망가세요.

광풍의 핵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이번에는 슬라임이 아닌 츄츄족들이 나타납니다. 거슬리긴 하지만 패턴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잡몬스터부터 잡고 본체를 처리하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때리다보면 광풍의 핵이 소멸됩니다.

모든 몬스터들이 사라지면 주위에 헨리 모턴이라는 NPC가 나타나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봅니다.

모든 과정을 설명해주면 다음에 무인도에서 다시 보자는 말을 하는데요.

퀘스트 자체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 NPC는 섬이 너무 멀어서 갈 수 없다면서 어떻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만 할 뿐이죠.

무인도 해시계 비밀 히든 퀘스보상은 경험치책과 원석입니다. 조금 조촐하네요.

그리고 <시간만 잃었다>라는 업적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무인도까지 날아갔을 경우에는 하늘을 나는 업적들도 달성하셨을 것입니다.

무인도에 숨어있던 마지막 바람신의 눈동자를 끝으로 몬드 지역 노가다를 끝냈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