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업적 <화청귀장 밀궁> 정세의 아홉 기둥 퀘스트

모든 바위신의 눈동자를 공양하면 추서의 돌 9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공양 레벨을 1씩 올릴 때마다 추서의 돌을 1개씩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 돌을 9개 보유하고 있어야만 정세의 아홉 기둥 퀘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의 아홉 기둥 퀘스트를 진행하는 장소는 취결 언덕입니다.

취결 언덕으로 워프 후 파여있는 곳을 바라보면 주황색으로 빛나는 기둥 9개가 보일 것입니다.

기둥들을 뒤로한 채 취결 언덕의 중심부를 살펴보면 비석이 하나 놓여져있는데 비석에 말을 걸어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전쟁은 사람의 9가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세상을 다스리는 9개의 기둥을 세워 전란을 진압하니,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히든 퀘스트인 정세의 아홉 기둥이라는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퀘스트가 시작되면 아까 발견했던 기둥들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기둥을 올라가다보면 호랑이 이마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 구멍에 추서의 돌을 넣어줍니다.

추서의 돌을 이마에 넣으면 감춰져 있던 기둥의 매끈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돌을 넣을 때마다 취결 언덕 중심부에 있던 문이 조금씩 흔들리고..

활성화된 기둥 1개당 정교한 보물상자 1개씩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둥에 추서의 돌을 넣어서 활성화하면 닫혀있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는 총 3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라운드에는 가디언 1마리, 2라운드에는 두더지 2마리, 3라운드에서는 유적 헌터 1마리가 나옵니다. 초보분들에게는 전투가 살짝 어려우니 다인모드로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라운드 가디언은 어렵지 않습니다.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가운데에 몬스터를 강화시켜주는 오브젝트가 생성되는데, 이 오브젝트를 파괴 후 처리하면 됩니다.

2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50% 이하로 체력이 덜어지면 비석이 생성되고, 비석만 파괴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3라운드가 조금 괴랄한 편인데 유적헌터가 한번 공중에 올라가면 광역 미사일만 발사하기에 활캐릭이 없으면 계속 무빙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적 헌터부터는 시작하자마자 강화비석이 소환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방한방이 매우 아픕니다. 3라운드에서 비석은 총 3번 소환되는데, 비석을 파괴하려고 하면 유적 헌터가 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에 파괴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유적 헌터가 공중에 올라가서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미사일을 피하는데에만 신경쓰시고, 지면으로 내려올 때 파괴하는것이 그나마 수월합니다. 만약 실패할 경우 실패한 라운드부터 재시작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막혀있던 공간이 열립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보물상자, 진귀한 보물상자, 그리고 5성 성유물 왕실의 꽃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에서 어둠의 반지라는 <끝나지 않은 전란>업적과 이어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어둠의 반지는 리월 마을의 NPC 두 명 중에서 한 명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임랑에게 판매하면 20만 모라를 획득할 수 있으며

박래에게 판매하면 18만 모라와 최고 버프 음식인 선도장 5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2만 모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선도장을 주는 박래에게 판매하였습니다.

정세의 아홉 기둥을 클리어하면 <화청귀장 밀궁>업적을, 어둠의 반지를 판매하면 <끝나지 않은 전란>업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퀘스트를 통해 첫 5성 성유물을 획득하면 <숨겨진 신화>업적도 달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