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5

캐논 EOS R5는 4,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바디다. 고화소 바디의 장점은 크기 때문에 좋은 화질과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후보정을 할 때 확대해서 보는 뽕맛(?)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화소 바디 특성상 저장되는 RAW 데이터 자체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을 한두 장 찍고 바로바로 삭제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모든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보관할 경우에는 하드구매 비용만 해도 만만치가 않다. 때문에 캐논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CRAW라는 기술을 적용했는데, 이 기능은 일반 RAW파일의 용량을 절반 정도의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하드디스크가 가득 차는 압박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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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신호등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저마다의 스마트폰으로 밤하늘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 맞다. 오늘이 바로 개기월식이었지. 며칠 전부터 인터넷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치이느라 가을이 언제 왔는지도, 그리고 가을의 끝이 벌써 코앞에 다가왔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던 것 같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나도 몸을 틀어 하늘을 올려다보니 정말이다. 정말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 20대 초반에 개기일식이라는 걸 처음으로 보긴 했었지만, 그땐 사진에 별 관심도 없었고 그 당시에 사용하던 핸드폰은 폴더폰인 롤리팝이라서 촬영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그냥저냥 넘겼는데, 요즘은 기술력이 좋아져서..
· @ Landscape
새롭게 구매한 캐논 EOS R5와 이번에 구매한 렌즈인 RF 24105L F4 렌즈를 테스트하기 위해 서울 선유도공원에 다녀왔다. 집 가까이에 비슷한 규모의 공원이나 수목원이 있지만 요상하게 사진은 서울에서 찍어야 맛이 나기에 집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선유도공원을 찾았다. 서울 선유도공원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기 좋은 장소 피크닉 명소 선유도공원 사진 단톡방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지금 선유도공원 사진 찍기 나쁘지 않으니 한번 다녀오셈!" 잉? 내가 알고 있는 선유도는 사진을 찍기에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니었던 maroenispace.tistory.com 예전에도 A7M4를 들고 선유도공원을 찾은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정말 한여름의 태양빛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수준의 더위였기에 사진을 찍는다기..
소니 A7M4 사용 후기, 고화소 카메라 A7R4 판매하고 갈아탄 이유 A7R4에서 A7M4로 기변한 이유 2022년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아마도 소니의 A7M4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maroenispace.tistory.com 요즘 참 개봉기를 많이 올리는 것 같은데, 돈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는게 아니라 중고로 팔고 사고를 반복하는 것... 아무튼 얼마 전 나는 잘 사용하고 있던 고화소 소니 바디인 A7R4A를 판매하고 동종 브랜드인 소니의 신제품, A7M4로 기변을 했었다는 글을 업로드했었다. 확실히 6,000만 화소의 고화소 바디를 사용하다가 절반인 3,000만 화소로 넘어가니깐 용량으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4..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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