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추천

지금으로부터 약 1개월 전.. 오랜 고민 끝에 서브용 카메라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캐논 G5X Mark2 라는 카메라로 렌즈와 바디가 붙어있는 일명 '똑딱이 카메라'다. 예전부터 사진에 진심으로 빠지게 된다면 메인카메라와 서브카메라 한대씩 굴릴 것이라 마음먹었었는데, 요즘 내 상태는 사진이라는 취미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신 상태라 결국 서브용 카메라를 구매하게 되었다. 메인카메라를 가지고 있음에도 서브용을 구매하게 되면 둘 중 하나는 잘 안굴리게 되겠지 싶었는데, 캐논 G5X Mark2를 서브용으로 들이고나서부터는 사진과 더 가까이하게 되면서 나의 사진라이프가 180도 달라졌다. 그렇다면 나는 왜 서브용 카메라를 구매했는지, 수많은 똑딱이 카메라들 중에서 캐논 G5X Mark..
저는 얼마 전까지 소니의 A6400을 이용했어요. 한동안 라이트룸을 이용해 RAW를 보정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중 후지의 필름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대한 그 느낌을 흉내내기 위해 카메라 프로파일인 DCP까지 공부했을 정도로 후지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죠. 그렇게 계속해서 프로필을 만져보면서 든 생각이 이렇게 계속 후지의 감각을 따라 할 바엔 차라리 후지 카메라를 한번 구매해보자! 였는데 마침 예전에 올려놓았던 중고나라의 A6400이 판매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판매한 금액으로 여러 가지 바디를 고민하다가 후지 크롭 미러리스 X-T4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링을 해보면 X-T4 실제 사용자는 몇 없고 대부분이 카메라 매장 홍보글이라서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분들이 계셨을 텐데 부..
2년 전인가.. 3년 전쯤에 구매했었던 캐논 미러리스 M100을 중고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카메라에 대해 아는 지식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여자친구와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폰카가 아닌 갬성이 묻어나는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 입문용으로 아주아주 최적이라는 M100을 새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죠. 금액은 아마도 50만원 정도 주고 산 것 같네요. 구매하자마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판매하는 3만원짜리 인조가죽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까지 구매해서 카메라를 꼼꼼하게 감쌌지만... 케이스에 감싸지지 않았던 부분이 어디에 쓸렸는지 살짝 찍힌 자국이 나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보시면 플래시 상단부에도 케이스에 계속해서 쓸려서 그런지 도색이 살짝 벗겨진 상태.. 정말 가슴이 아..
마로에니
'카메라 추천' 태그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