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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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마지막날 가보지 못했던 마을 구석구석이랑 신세카이 거리 돌아다니기 3박 4일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일본에 도착하고 나서는 회사에 출근하는 시간보다 더 빨리 일어났고 더 늦게 잠을 자면서 하루를 길게 보냈는데.. 이렇게 빨리 여행이 끝나다니..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다. 사실 해외여행의 마지막날은 뭐, 별거 없다. 일찍 복귀하는 사람들은 그냥 눈 뜨자마자 짐 챙겨서 공항으로 돌아오면 되고 늦게 복귀하는 사람들은 캐리어 질질 끌고 다니면서 디저트집이라던지 못 가봤던 맛집을 탐방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전부일거다. 참고로 우리는 후자다.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는게 오후 6시 비행기였어서.. 대충 오후 3시까지는 오사카에서 조금 더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날은 닛폰바시나 난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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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천수각까지 걸어가면서 점심먹기 → 도톤보리까지 걸어와서 저녁먹기 아무리 자유여행이라지만 어느 정도 움직일 루트는 생각해두어야 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 이번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항공권만 준비해서 떠났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무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마냥 빌빌거리며 시간만 버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우선은 난바, 정확히 말하면 닛폰바시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 비행기 이륙 전에 간신히 예약한 숙소였기에 좋은 시설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이리저리 움직이기 좋은 위치였던 숙소였던 것 같다. 숙소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을 했기 때문에 카운터에 짐만..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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