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서비스 중 카카오뷰라는 것이 새롭게 생긴 모양이다. 다만, 나는 이미 카카오에서 너무 많은 사업을 하고 있기에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1~2달 전부터 카카오뷰에 대해서 핫하게 이야기를 나누더라..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얼마 전, 카카오뷰를 활용하여 블로그방문자늘리기를 실현시켰다는 지인이 등장! 인증 사진을 보니 이건 꼭 해야만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실천에 옮겼다.
카카오뷰를 시작하기 전 카카오뷰가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카카오뷰는 오직 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여러 콘텐츠가 모여있는 집합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로그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카카오뷰에 새롭게 뭘 작성할 필요는 없고,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를 등록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최신 글에 밀린 내 정성글들을 다시 한번 부활시킬 수 있는.. 일종의 '기회'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무조건 내 콘텐츠만을 등록하는 것이 아닌,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타인의 콘텐츠를 끌어와서 등록하는 '큐레이팅형 채널'이라서 티스토리에서는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소통'기능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된 것 같다.
티스토리만의 색다른?
다만, 나는 네이버뷰(Naver View)가 네이버블로그만 신경 써주듯.. 카카오뷰(Kakao View) 역시 티스토리에 힘을 실어주는 줄 알았는데.. 콘텐츠를 살펴보니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가 티스토리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다.(티스토리만의 독립적인 무언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튼, 티스토리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카카오뷰 만드는 방법과 티스토리 연동 방법, 그리고 블로그방문자늘리기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카카오뷰 창작센터 채널 개설하기
카카오뷰 창작센터(https://creators.kakao.com/)로 이동해서 로그인 후 창작센터 시작하기를 누른다.
채널 만들기를 누른 후 채널 이름, 검색용 아이디, 소개글,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개설하기를 눌러준다. 여기까지만 따라 하면 카카오뷰 창작센터 채널 개설은 완료된다.
2. 보드에 콘텐츠 등록하기
채널을 개설했다면, 이제 카카오뷰에 노출될 컨텐츠를 등록해야 한다.(노출될지는 모르겠지만..) 왼쪽에서 보드를 누른 후 오른쪽 상단의 새 보드 만들기를 눌러준다.
먼저 보드 제목과 보드 설명을 작성한 후 링크 직접입력을 눌러준다. 카카오뷰는 현재 카카오TV, 티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할 수 있어서 콘텐츠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은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부터..
링크를 검색 후 담기를 눌러서 콘텐츠에 등록했다면 상단의 미리보기를 누르고 발행하기를 눌러준다.
그러면 요런 창이 나타나는데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태그를 등록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니까 대충 설정하고 발행하기를 눌러준다.
글이 발행되면 카카오뷰 창작센터로부터 글이 발행되었다는 알림 메시지가 온다.
카카오뷰 티스토리 연동 방법
위에서 살짝 언급을 했었는데, 카카오뷰는 카카오TV, 티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연동을 해놓을 경우 매번 자신의 콘텐츠 링크를 찾아서 수동으로 등록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보드창작탭에서 대시보드를 누르면 우측 하단에 보드발행 준비하기가 보일텐데 여기서 연동할 플랫폼을 선택 후 연동하기를 눌러주면 된다.
이렇게 연동을 해놓으면 매번 링크 직접 입력을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콘텐츠 담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건 카카오가 티스토리에게 준 '특권'같아서 아주 조금의 뿌듯함을 느낀다...ㅋ
유입량은 늘어났을까?
어찌되었던, 내가 카카오뷰를 시작한 이유는 사람들에게 내 티스토리를 알리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였다. 당연히 궁극적인 목적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이겠지만..
그렇기에 카카오뷰를 통하여 티스토리로 들어오는 방문자가 있을지, 카카오뷰도 최적화라는 것이 있어서 내가 올린 글들이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부분이 정말 궁금했는데.. 카카오뷰 창작센터에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최적화의 개념이 없는 것인지 게시물이 3개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수와 보드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티스토리로의 유입은 있긴 한걸까?
2시간 정도 지켜봤더니 카카오뷰를 통해서 티스토리로 60명정도 들어온 것 같다. 비록 적은양의 유입일지 모르겠으나, 소량의 게시물이라는 것과 올린지 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카오뷰를 이용한 블로그방문자늘리기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하지만 신중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아무리 카카오뷰를 통해 자신의 글이 노출된다고 한들 콘텐츠의 질, 즉 정성글이 아닐 경우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니 단순하게 이슈성 글만 작성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카카오뷰는 유튜버나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결론.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단순하게 "귀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기보다는 10분 정도 투자해서 카카오뷰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블로그방문자늘리기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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