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X100V와 함께한 가을의 끝자락, 그리고 기변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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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Camera
그동안 장비질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사진을 찍으려고 장비질을 하는 게 아니라 장비질을 하려고 사진을 찍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려서 받은 후지 X100VI인데, 막상 카메라가 생기 고나니 사진을 찍는 행위보다는 카메라를 꾸미고 관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후지 X100VI로 기변하고 근처 공원에 나가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전에 사용했었던 X-T4보다는 확실히 더 나은 느낌이 들었어요.가장 큰 변화는 화소가 아닐까 싶어요. 기존 2600만화소에서 4000만 화소로 늘어난 게 저 같은 고화소충들에게는 확실한 장점으로 다가오지만, 크롭바디 주제에 4천만 화소는 무슨?! 용량 관리만 힘든 게 아니냐 등등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9개월 기다린 끝에 내 손에 들어온 후지 X100VI 우효~겟또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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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100VI는 언제쯤 정가로 구매할 수 있는걸까?후지필름 X-T4 & XF1855 테스트 및 회현역~북촌 한옥마을 출사한동안 지긋지긋하게 내리던 비 때문에 새로 산 후지필름 X-T4를 집에 고스란히 모셔둘 수밖에 없었다. 금요일엔 그치겠지.. 토요일엔..maroenispace.tistory.com얼마 전에 후지 X100VI를 언제쯤이면 정가에 구매할 수 있냐는 징징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요.아침마다 스토어에 매물이 풀렸나 확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예약까지 걸어놓는 노력까지 해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노력만으로 구매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말았죠. 슬펐습니다. 돈이 있어도 정가로 구매할 수 없다는 이 현실이 말이에요.후지 X100VI를 빠르게 구하는 방법은 리셀러가 프리미엄을 붙여서 물건을 구매하는..
후지 X100VI는 언제쯤 정가로 구매할 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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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T4 & XF1855 테스트 및 회현역~북촌 한옥마을 출사한동안 지긋지긋하게 내리던 비 때문에 새로 산 후지필름 X-T4를 집에 고스란히 모셔둘 수밖에 없었다. 금요일엔 그치겠지.. 토요일엔.. 일요일엔.. 하는 마음으로 출사만을 기다렸지만, 어림도maroenispace.tistory.comX-T4라도 가지고 있을걸...! 현재의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매우 후회중입니다.이렇게까지 품귀현상을 겪으면서 가격이 미친듯이 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후지 브랜드의 중고 카메라 가격이 오를땐 그저 일시적인 유행이나 트렌드일 줄로만 알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 계상을 훌쩍 뛰어넘어버렸습니다.후지 똑딱이 카메라가 하나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아서 X-T4를 팔고 X100V의 후속작을 기다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