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저번에 공유했었던 프리셋이 일본의 청량한 느낌을 살려주는 프리셋이었다면 이번에 만든 프리셋은 약간의 분위기를 더해줄, 무드가 가미된 프리셋입니다. 말이 좋아서 무드지, 그냥 약간 안개낀 느낌? 뿌연 느낌을 주는 것 말고는 그렇게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보정을 한 사진은 전체적으로 밝은 영역을 조금 낮추고 대비를 낮추어 전체적으로 뿌연 느낌이 나도록 해줍니다. 만약 원본 사진이 조금 어두운 느낌일 경우에는 보정 후 결과물에 만족할 수 있지만 원본 자체가 너무 밝을 경우에는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어요. 포토샵에서 프리셋을 적용할 때에는 뭔가 조금 과할려나? 싶었지만 막상 티스토리에 업로드하고 보니 그런대로 봐줄만 한 것 같네요. 원본에 따라서 결과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원본 자체의 결과물이 노출이..
촬영한 사진들은 대부분 무료로 배포했었던 루미나3나 라이트룸 클래식으로만 보정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는데.. 이 프로그램들의 가장 큰 단점은 상당히 무겁다는 것입니다. jpg 확장자의 저화질 사진을 불러오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조금이라도 용량이 큰 raw파일을 보정하려고 하면.. 컴퓨터에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비행기처럼 크게... 그래서 과거에 이용했던 방법 중 하나인 포토샵을 이용하여 사진 보정을 해봤는데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일본 느낌이 나는 프리셋을 완성한 것 같아서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감성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만들다보니 전형적인 일본 감성 필터가 되어버렸다는.. 완성된 프리셋은 2개이며 하나는 일반 색감 보정용, 다른 하나는 적당한 그레인이 가미된 프리셋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일..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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