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카페

· @ Cafe
초당가는길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길 25-6 다산초당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초당가는길이라는 이름의 카페. 주변의 건물들은 전부 시골의 느낌인데 혼자 현대적인 감성 뿜뿜 느껴지는 공간이라 도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거기다가 가게 이름이 초당가는길이라 정약용 유배지인 다산초당으로 이동하는 길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모로 어그로성이 뛰어난 카페. 이곳에서는 꿀을 직접 채취하고 그 꿀을 이용해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배롱나무 주변에 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입구로 들어서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 건물이 보였고 마치 우리를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처럼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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