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용문 능이버섯국밥 10년만에 먹은건데 여전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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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100년 만에 찾아온 것 같은 용문역.10년 전쯤에 여자친구랑 어딜 놀러 가면 좋을지를 고민하다가, 부모님과 용문에 다녀왔던 게 너무 좋았어서.. 결국 여자친구랑도 용문을 다녀왔었다. 아마도 여름휴가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은 시간이 흐르면서 용문역에도 MZ스러운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생겼다는 것과 그때의 여자친구가 현재의 와이프가 되었다는 점..?용문에 오게된다면 꼭 다시 이걸 먹어봐야겠다 싶었던 음식이 있었다.바로 능이버섯국밥. 그땐 그냥저냥 동네에서 알아주는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SNS에서도 유명해져서 그런가 블로그 후기들도 많았고 인스타 게시물도 많아졌다.여기가 용문 능이버섯국밥 신관이고여기가 용문 능이버섯국밥 본관이다.10년 전쯤에 나는 양평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