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프로맥스

애플의 제품은 비싸다. 맥도 비싸고 아이패드도 비싸고 아이폰도 비싸다. 매년 출시하는 신제품들을 보면 기능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찌 된 게 가격은 항상 높아진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애플의 제품은 호갱을 당해도, 기대했던 기능이 없더라도 그놈의 '갬성'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모든 걸 무마시킬 수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로 이사온지 3년이 지났다. 삼성페이의 편리함과 이동식디스크의 간편함.. 이것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3은 뭔가 달랐다. 나는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 이상하게 이용하는 커뮤니티마다 아이폰 13의 사진을 '극찬'하더라. 실제로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아이폰 13의 사진은 기대 이상으로 충격적이었다. JPG파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정 ..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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