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도읍 지하 대변 먹는 자 위치 & 흉조가 버려진 밑바닥 가는 법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원탁에서 이렇게 지저분하게 생긴 암령을 만나게 된다. 이 암령의 이름은 '대변 먹는 자'라는 이름으로 엘든링과 관련이 있는 매우 중요한 NPC이다. 우선 그에게 말을 걸면 도읍 지하수도에서 자신의 육신을 찾게 된다면 확실하게 죽여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대변 먹는 자 이벤트

스타팅 지역은 지하대로 옆 축복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곳에 도달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데, 도읍 로데일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물이 있고, 우물 안으로 들어가면 도읍 지하수도가 나온다.

지하대로 옆 축복을 찍었다면 몬스터가 있는 방향으로 쭉 전진한다.

그러면 아래로 통하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바로 두 갈래 길이 나올 것이다. 앞으로 전진하면 대변 먹는 자를 만날 수 있으니 앞으로 전진한다.

그러면 대가리를 벽에다가 열심히 박고 있는 대변 먹는 자를 찾을 수 있는데 얘한테 말을 걸고 다시 원탁으로 돌아가자.

"외곽 해자에서 너를 더럽혀 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암령..

똥쟁이가 말하는 외곽 해자는 이곳이다.

이곳으로 이동하면 대변 먹는 자가 암령으로 침입하는데.. 죽이면 '미에로스 검'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시 원탁으로 돌아가 말을 걸면 다시 도읍 지하수도에 있는 자신을 축복해달라고 한다.

다시 지하대로 옆 축복으로 이동하여 똥쟁이가 있던 곳으로 가면 묶여 있는 대변 먹는 자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대변 먹는 자에게 '모판의 저주' 5개를 가져다주면 온 세상에 저주를 퍼트리는 <흉악한 저주>엔딩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모판의 저주를 획득하는 방법을 몰라서 죽였는데 흉조 방어구 세트가 나왔다. 혹시 모르니 나처럼 죽이지 말고 모판의 저주를 찾아서 색다른 엔딩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흉조가 버려진 밑바닥 가는 법

• 등장 보스: 흉조의 아이 모그

<미친 불의 왕>이라는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포도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버려진 대성당을 지나쳐야만 하니 미리 뚫어놓는 것이 좋다. 일단, 대변 먹는 자가 있는 감옥으로 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준다.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며 표시된 방향으로 이동한다.

쭉 가다 보면 문이 나올 것이다.

문에서 계단을 타지 말고 왼쪽을 보면 아래로 떨어지는 길이 나온다.

떨어진 후 계속해서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이자.

다리가 나오면 문을 열어 숏컷을 뚫어준 후 다시 사진 속 위치로 돌아와 왼쪽을 바라보자.

이렇게 생긴 파이프가 있는데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인다.

올라가서 떨어진 후 저 문으로 들어간다.

문으로 들어가서 바로 아래로 내려가고, 구멍 속으로 들어간 후 앞만 보고 달린다.

이렇게 생긴 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진행한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흉조가 버려진 밑바닥이 나온다.

흉조의 아이 모그가 보스로 나오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