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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 5코스 둘레길 강원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산164 입장료 2,000원 엄마집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횡성호수길 5코스 둘레길을 만나게 된다. 저번에 둔내역에서 횡성 가볼만한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판넬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횡성호수길!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엄마가 점찍어둔 스팟이다. 입장료는 2,000원인데, 입장권이 횡성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관광상품권 형태로 발급되기에, 어떻게 보면 무료인 셈이다. 주차장은 보시다시피 아주 널널한편. 초행자들은 비좁은 입구 쪽에서 주차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학교 운동장만한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참고로 주차비용은 무료다. 횡성댐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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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생의 첫 차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NQ5 2023년형 계약 후기 차를 사려고 한다. 내가 계약하려는 차량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NQ5 2023년형으로 요즘 인기가 매우매우매우 많은 차량 중 하나이다. 사실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르겠다. 카셰어링이라는 것 maroenispace.tistory.com ㅁㅊ 와; 1년은 안됐겠지 싶었는데.. 이 글을 작성한지가 벌써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났었네;; 아무튼, 생산이 되고있는건가? 공장문을 닫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무지하게 오래 걸렸던 나의 스포티지 NQ5 하이브리드 모델이 11월 1일에 출고되었다. 남들은 취소차가 나오네 마네 하면서 빠르게 출고됐던 것 같던데..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스포티지 출고기간을 만땅 채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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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든 인천 남동구 장수동 59-12 여기 보려고 먼곳에서 찾아오는건 매우 비추 오늘 다녀온 카페. 인천대공원 근처, 나이 잔뜩 먹은 은행나무가 자리 잡은 장수동 만의골에 위치한 신상 베이커리 카페 엘리스가든이다. 거마산을 넘어서 소래산으로 가거나.. 인천대공원으로 넘어갈 때 몇 번 보긴 했었지만.. 위치나 인테리어적인 부분이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스킵했었는데, 여자친구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발을 들이고야 말았다. 일단 주차장의 크기는 적당한 편이다. 애초에 이곳에 오고가는 사람들은 등산을 하러 온 사람들이거나 인천대공원 주차장을 통해 차를 주차하고 만의골에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주차장 크기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고 본다. 원래 이곳은 주말에 사람들이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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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나가면, 자연스럽게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들이 있다. 가을 맛. 나의 10월을 이렇게 표현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과 겨울 사이에서 잠깐 얼굴만 비추고 바로 사라져 버리는 봄과 가을. 일이 바빠서 나가지 못할 땐 값비싼 카메라를 구매한 이유를 머릿속에 상기시킬 때나, 사진을 찍으러 나가고는 싶은데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을 때 나에게 있어서 인천대공원은 계절의 맛을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맛집 중에 하나이다. 일요일 아침, 뭔가에 홀린듯이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왼손에는 애플워치를, 다른 한 손에는 아이폰을 쥐고 거마산으로 향했다. 원래는 거마산을 넘어서 만의골 은행나무까지만 찍고 돌아오기로 했는데 인천대공원에서 두두두둥 들리는 음악소리. 주차장에 빼곡하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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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역 일평생을 도시에서만 살았던 나의 엄마. "너희가 힘들 때마다 찾아올 수 있는 공간, 시골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라는 말을 남긴 채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강원도 횡성읍 둔내면으로 거처를 옮기셨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모두 일찍 돌아가버리셨기 때문에 나에게 시골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그래서 추석이나 설날에 남들 시골에 간답시고 부랴부랴 준비할 때 우리 가족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가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이제 나에게도 시골이 생긴 셈이다. 그리하여..! 지난 추석에 다녀왔던 둔내 마을.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보정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해도 제법 괜찮을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본다. 비만 추적추적 내렸던 둔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둔내역에 내렸을 땐, 조금은 당황스러웠었다.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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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답산 무릉원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로 508-311 산 중턱에 갬성이랑 뷰가 아주 맛도리인 카페가 하나 있다며.. 그 장소가 내가 아주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다면서 다짜고짜 동생이 시동을 걸더니 어답산이라고 하는 산으로 출발했다. 우리는 둔내에서 출발해서 30분 정도 이동하니 도착! 차에서 내리자마자 계곡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이 계곡을 병지방계곡이라 부른다고 하더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제법 유명한 편이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여길 찾아온다라나 뭐라나. 표지판에는 병지방 MTB길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걸 보니 차를 가지고 산을 오를 수 있는 모양이다. 차가 오고갈 수 있는 오솔길을 따라 무작정 올라가 본다. 이런 외딴 산속에서 무슨 차가 다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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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태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 개장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어른 1,000원 / 7~8세 600원 / 6세까지 300원 주차요금 : 대형 5,000원 / 중소형 3,000원 / 경형 1,500원 평일 데크 요금 : 15,000원 캠핑장 입실 15:00 / 퇴실 11:00 산 좋고 물 좋은 곳. 강원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이곳은 제주도 비자림처럼 데크길을 걸으며 숲 속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젊은이들이 원하는 액티비티한 체험과는 다소 거리가 먼 관광지 중 하나이다. 공기가 좋다고 소문난 여러 관광지를 다녀와봤지만 청태산 자연휴양림처럼 공기좋은 곳은 처음이었다. 코가 빵 뚫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도시에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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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유원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주차요금 : 무료 강원도에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강원도 볼거리 넘치는 관광지는 원주에 위치한 간현관광지로 과거에는 간현유원지로, 요즘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여러 이름이 붙어있어서 뭐라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주차장 입구에 '간현관광지'라고 써있으니 그냥 이대로 부르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여행에서 필수적인 코스! 소금산 능선을 잇는 출렁다리, 스카이워크를 지나 울렁다리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간현유원지의 주차요금은 무료다. 공간도 제법 넓은편이라서 나 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다.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까지 쭉 이어진 상점가. 이곳에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부터 개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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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입고 버릴만한 와이드 팬츠를 네이버에서 구매했는데, 이거 입고 한번 산책했더니 밑단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새로 하나 사면 그만이지만, 워낙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지라.. 그냥 가정용 재봉틀을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 혼스 한땀한땀 프로 미니재봉틀(HSSM-1201)이라는 모델로 쿠팡에서 59,900원을 주고 샀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재봉틀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과연 이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제품의 구성품은 본체와 발로 컨트롤할 수 있는 페달, 전원을 연결해주는 어댑터와 설명서, 마지막으로 기타템들이다. 혼스 미니재봉틀은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하거나,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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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책마루도서관 경기도 부천시 심중로 121 운영시간 : 평일 09:00 ~ 18:00 / 토일 09: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장은 없다고 봐야함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부천시립 책마루도서관에 다녀왔다. 코시국에는 딱히 갈만한 곳이 없었기에 그래도 한달에 한두어번은 찾아왔었는데, 이제 좀 갈만한곳이 많아져서 그런지.. 제법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다. 밖에서 봤을 땐 부천 책마루도서관은 도서관치고 규모가 협소해 보이지만, 공간 구성 자체는 잘 되어있는 편이다. 1층은 영유아, 2층에는 학생들, 3~4층은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위로 올라갈수록 이용 연령대가 높아진다. 1층에는 육아나눔터가 있다.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곳인데, 안에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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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혈족계승으로 인하여 나는 스무살 중반부터 흰머리가 듬성듬성 보이기 시작했다. 그냥 냅둬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이때 당시의 나는 직장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남들한테 흰머리가 보이는게 부끄럽기도 했고 나 스스로가 느끼기에 약간 지저분해 보여서 2~3달을 기준으로 새치머리 염색을 꾸준하게 해왔다. (아무튼 흰머리가 제법 많다는 뜻!) 아무튼, 얼마 전 지방으로 이사를 가는 엄마집을 찾아가보니 홈쇼핑 광고를 보고 샀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버리기는 아까우니깐 너나 한번 사용해보라는 말과 함께 꾸띄르 염색샴푸라는 샴푸를 하나 던져주더라. 찾아보니 이게 뭐 조혜련 샴푸라나 뭐라나.. 제품의 성능보다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홍보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던데... 꾸띄르 염색샴푸의 성분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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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하는 내돈내산 리뷰. 오늘 소개하는 배달음식은 BHC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메뉴! 바로 마법클이라는 치킨이다. 원래는 정석대로 뿌링클을 시켜 먹으려고 했으나, 여자친구님께서 이 치킨이 요즘 유튜브영상에서 많이 보인다고.. 그래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해 봤다. (보통 유튜브 영상 보고 주문하면 실패하던데..) 아무튼, 마법클이랑 치즈볼, 거기다가 빨간소떡까지 주문하니깐 가격이 무려 32,000원이 나왔다. 배달을 시키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놈의 치킨값은 도대체 언제쯤이면 내리는건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오늘 함께할 맥주는 말표맥주다. 흠.. 구두약제조회사에서 맥주라니..; 아이러니하다. 내껀 흑맥주, 여자친구는 청포도향이 나는 맥주였는데 맛은 뭐, 그저 그랬다. 이게 바로..
마로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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